[일요와이드] '함께' 강조한 제3지대…이준석 '3연대론' 제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얘기해 보죠. 정옥임 전 의원, 김형주 전 의원 어서 오세요.
개혁신당 초대 대표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당의 정체성을 '개혁'으로 정하고 "과감한 정책 논제를 던지겠다"고 밝혔는데요. 개혁신당이 내건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 대표는 자리에 함께한 제3지대 인사들을 치켜세우면서도 "빅텐트를 세울 골든타임은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지역구를 분배해서 후보를 내거나 국민적 열망이 있을 때 합당하자는 등의 3가지 연대론 조건을 제시했는데요. 제3지대 연대 주도권 신경전이 치열한 상황인데, 이 부분 어떻게 보셨어요?
이준석 대표, 이번 총선에서 최소 20석 확보를 목표하고 있는데요. 제3지대 중 유일한 보수 성향의 당으로써,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 미칠지 관심입니다. 제3지대 신당과의 총선 연대만으로 가능하리라 보세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을 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해법을 찾아낼지 주목됩니다. 당내 엇갈린 시각과 더불어 자칫 당정 갈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고려해야 할 것 같은데, 한 위원장 고민이 깊을 것 같습니다?
명품백 논란을 털고 가야 한다는 주장은 김경율 회계사 등 한 위원장이 영입했거나 최근 입당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죠. 대통령실은 갈등설을 부인하면서도 적극 대응하고 있는데요. 이 문제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명품백 문제를 지적한 김경율 비대위원의 마포을 출마 공식화를 두고 대통령실이 공천 입장을 밝히면서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의 리더십도 본격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이죠?
이태원 특별법이 어떻게 결론날지도 관심사죠.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면서도 민주당에 재협상을 하자며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건데요. 대통령실이 어떻게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비명계 연쇄 탈당과 자객 출마 논란으로 민주당 상황도 복잡한데요. 공천 관리가 이재명 대표의 최대 난제인 상황에서 인천 계양을 '빅매치'는 어떻게 될까요?
비례대표 선거제 방식을 둘러싼 여야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입니다. 국민의힘은 플랜B를 언급하며 위성정당 가능성을 거론했고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며 병립형 회귀에 무게추가 기울었지만, 잇따른 탈당과 원로들의 비판으로 제도 유지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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